김사장의 짧은 리뷰
48번째 리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4 본문
포스터부터가 이전과는 급이 다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화에서는 시저가 원숭이의 본능에 더 가까웠다면
이번작에서는 좀더 사람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반에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알파벳을 벽에다 써놓고 가르쳐요.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유인원은 함께하면 강하다.
유인원은 가족이다 였나?
뭐 아무튼 3가지 원칙을 가지고 시저가 길들여 놨어요.
선생님이자, 인간의 문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저의 오른팔, 모리스입니다.
전작에서 나왔듯이, 이놈은 지캐에요.
시저 큰아들, 알렉산더.
우유부단하고 멍청하고 무모한게 딱 1인자 아버지를 둔 철없는 아들.
어쩌다 인간들이 발전소때문에 숲에 들어왔다가,
유인원을 쏴요. 실수 ㄷㄷㄷ
그래서 빡침 ㅇㅇ
화가 난 시저의 한마디.
꺼져!
승깔 드럽게 생긴 코바입니다.
반란을 일으킴 ㅇㅇ..
건방진 짜식
저 옆에가 로켓이었나?
처음에 사람한테 총맞은 원숭이 아빠임
암튼 그래서 본때를 보여주러 병력을 이끌고 인간을 만나러 갑니다.
여기, 니네집, 저기, 우리집, 다신 오지마라잉?
이분은.. 다크나이트에 나왔던 경찰아찌!!!!!
게리 올드만 아저씨는 여기서도 좀 지도자느낌? 으로 나옵니다.
결국 사고침..
반란 일으켜서 시저도 아야함...
옛날 집에 돌아가니 저런 캠코더가 남아있네용
아련 돋네
결국 마지막 싸움합니다
평화를 원하는 1인자, 그런 1인자 밑에서 심사가 꼬인 뒤틀린 2인자,
그리고 신뢰를 얻은 제 3자와 철없는 1인자의 아들이 만들어내는 드라마.
마지막에 시저의 한마디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나는 유인원이 인간보다 나은 줄 알았는데, 인간과 너무 똑같아서 실망했다."
암튼 혹성탈출, 혼자 슬렁슬렁 영화관 가서 봤더랬죠.
심야지만 심야할인은 안되는 그런거였더랬죠.
돈이 아깝진 않았더랬죠.
'영화 FILM'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번째 리뷰, 노브레싱 No Breathing, 2013 (0) | 2014.09.18 |
---|---|
49번째 리뷰, 파파로티 2012 (0) | 2014.09.13 |
47번째 리뷰, 무비 43 Movie 43, 2013 (0) | 2014.07.19 |
46번째 리뷰, 스몰 솔저 Small Soldiers, 1998 (0) | 2014.07.19 |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 (0) | 201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