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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안타깝다. 분명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들을 가져다 썼는데 각본이 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 지금 이 영화의 평을 쓰고 있다는 것도 한심하게 느껴질 정도의 망작이다. 이 영화는 액션도 스릴러도 아닌 서스펜스 물이다. 그런데 그 서스펜스가 한번에 확 터지는 것도 아니고 영화 중간부터 살살 흘린다. 심지어 그 서스펜스가 예측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안소니 홉킨스와 알 파치노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이 이 영화의 유일한 매력이다. 평점은 5/10.
감독판으로 개봉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끌어모았던 ! 2016년 첫 영화로 관람하게 됐다. 사실 먼저 개봉했던 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나의 경우에는 이병헌이 백윤식에게 가지는 유대감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꼈었다. 이번에 에서는 그것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나타나 있었다. 추가된 50분의 시간은 우민호 감독이 애초에 전하고자 했던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있어 적절한 선택이었다. 평점은 8/10.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통쾌하게 까발리난 영화. 이병헌과 조승우의 입체적 캐릭터는 전혀 루즈해지지 않고 끝까지 숨통을 조여온다. 하지만 약간은 진부한 스토리와 엄청난 조연들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평점은 7/10.
협녀, 칼의 기억 (2015) Memories of the Sword 4.5 감독 박흥식 출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김태우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5-08-13 글쓴이 평점 "한국형" 무협. 가정사가 이정도는 복잡해줘야 막장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