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절이고 해서, 사촌 형들과 영화를 보러 갔더랬죠. 시간을 맞춰서 보다보니, 기가 막힌걸 봤습니다. 넛잡........ 뜬금없는 스토리 전개와, 한국어 더빙버전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얼척없는 유행어 남발... 많이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억지로 재미를 짜내자면, 1. 수요가 있을 때, 공급을 장악하면 수요자를 지배할 수 있다. 2. 매력터지는 성격의 앤디 3. 버디와 같은 좋은 친구를 사귀자. 4. 그레이슨과 같이 솔직하자. 정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이씨.. 내 돈 주고 본 영화가 아니라서 뭐,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 사진 첨부해요~ 요놈이 주인공 설리에요. 쫓겨난건 설리지만, 버디는 설리를 따라가지요. 설리와 버디가 숨어든 땅콩가게는 사실 은행강도들의 본..
오늘은 플랜맨을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과 '급' 만나서 '급' 영화관람하고 헤어졌지요 ㅎㅎㅎ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제목만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겁니다 ㅋㅋㅋㅋ 저는 이 방법으로 반정도는 건지는거 같아요 ㅎㅎㅎ 전에 보았던 어바웃타임처럼, 이 영화도 로맨틱 코미디의 탈을 쓴 가족영화일수도 있겠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한지민과 정재영 형님덕에 엄청 웃었는데, 마지막에 정재영 형님의 비밀이 나오는 순간이 정말 찡했어요. 근데 이 영화에 그런 말이 있더군요? 정재영 보러가서 한지민 보고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보기 전까지만해도 친구한테 뭔 헛소리야 이랬는데 , 나오자마자 하는말이 "야.. 한지민 이쁘긴 이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바웃 타임. 오늘까지인 롯데시네마 쿠폰이 있길래, 갑자기 보러갔습니다. 혼자서요 히힣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하고 갔지요. 포스터도 그렇고, 이 영화에 큰 관심이 없었다 보니.. 하지만 그건 완벽한 오판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보단 드라마, 가족영화 장르에 더 맞는 영화였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과 그의 아버지. 그 능력을 사용하여 아내와 아이를 얻은 남자. 그런 남자의 선택을 오롯이 이해해주는 세상의 단 한 사람. 이 영화를 보면서, 아빠 생각을 좀 했습니다. 빌 나이 아저씨, 너무 멋있어요..! 락큰롤 보트와 러브 액츄얼리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 필모그래피 찾아봤더니 해리포터 시리즈와 언더월드 시리즈에도 나오셨더라구요? 난 왜 못본거같지..? 영화의 완성도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