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김사장의 짧은 리뷰
108번째 영화,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2016) 본문
흔히 ‘심장이 뛴다’고 표현한다. 실제로 뛴다기보다, 무언가 설레는 일을 할 때의 감정을 빗댄 표현이다. 이 영화의 제목, ‘심장이 건너뛴 박동’은 멈춰있던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말한다. 주인공 톰(로망 뒤리스)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10년간 피아노를 잊고 살아왔다. 그런 그가 10년 만에 우연한 기회로 다시 피아노를 마주 보게 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이다.
결과적으로 톰은 꿈을 되찾기 때문에 ‘건너뛴’ 박동이라는 제목이 되었지만 우리는 어떤가? 우리가 잊고 지내온 꿈은 무엇인가? 과연 우리의 심장은 지금 뛰고 있는가? 그 어떤 말보다,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 심장의 박동은 아직 뛰고 있는가. 평점은 7/10.
'영화 FILM'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번째 영화, 마스터 (2016) (0) | 2016.12.22 |
---|---|
109번째 영화, 씽 (2016) (0) | 2016.12.21 |
107번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16) (0) | 2016.12.15 |
106번째 영화, 판도라 (2016) (0) | 2016.12.09 |
105번째 영화, 라라랜드 (2016) (0) | 2016.12.0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