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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봄의 말미에 접어들어 따뜻한 영화가 등장했다. 손녀딸을 향한 계춘할망의 사랑이야기다. 대단한 서스펜스도 스릴 넘치는 상황도 없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충분히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영화. 영화를 보면서 특히 좋았던 것은 제주도의 이모저모를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제주도의 땅을 중국인 자본가들이 구입하는 현상,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 제주도만의 여러가지 인문경관들. 더불어 윤여정의 연기는 그야말로 완숙의 경지에 접어들었으며 김고은은 그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아직은 제한된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배우가 되었으면 한다. 여러 조연들의 열연도 빛났지만 중요한 역할임에도 그 비중이 적은 배우들이 있어 안타까웠다. 바로 샤이니 민호와 미술선생님 역의 배우..
영화 FILM
2016. 5. 19.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