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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브 슈라이버 (3)
김사장의 짧은 리뷰
31번째,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스파이키드 시리즈같은 하이틴 sf 재난영화. 예고편만 보고 그낭 sf 재난영화인줄 알았다. 유치하기 짝이 없다. 하이틴 장르 답게 '희망'과 '사랑'이 주된 메세지. 클로이 모레츠나 리브 슈라이버 등 주연들은 검증된 배우들을 썼기에 연기가 어색하진 않다. 뜬금없는 조력자의 등장, 뻔한 속임수, 예측 가능한 반전. 뻔한 프레임에 영화가 끝나면 짜증이 밀려온다. 이 어처구니없는 각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마치 만원짜리 김밥을 사 먹은 기분이다. 혹시나 아직 이 영화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앞에 엎드려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말리고 싶다. 평점은 3/10. 덧) 리브 슈라이버의 필모에서 에 이은 흑역사가 되지 않을까.
영화 FILM
2016. 2. 26. 15:48
30번째,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저널리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실화 바탕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언론 자유는 독립적이어야 한다. 돈, 명예, 사회적 지위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위한 정의이다. 배우들의 연기, 영화 전체의 호흡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 언론이, 손에 펜을 쥔 사람이 추구해야 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거대하고 부패한 힘과 그로 인한 악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평점은 8/10. 덧) 마이클 키튼은 아마 연기의 신이 아닐까.
영화 FILM
2016. 2. 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