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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실화보다 더 실화같은 감동적인 이야기. 알고 있는 전부였던 '룸'에서 나와 '세상'에 적응해가는 잭과 7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엄마 조이가 겪는 일을 다뤘다. 전부라고 믿고 있던 세상이 부정당할때의 반응은 잭의 반응에서 한치도 벗어남이 없을 것이다. 더욱이 세상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룸'을 만들어 모자를 그 안에 가두려한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해가는 잭, 잭을 통해 마음을 여는 조이의 모습은 가족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조이의 엄마와 새아빠 레오 또한 훌륭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한다. 엄마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잭의 노력이 감동적이다.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겨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되는 조이의 모성 또한 깊은 울림이 있다. 세상에 나와서도 계속해서 '룸'을 그리워하던 잭과 조이가..
이제는 전설이 된 작품들 중 하나죠. 생각보다 전문가 평점은 그리 좋지는 않은데, 어릴때 지나가듯 훅 봤던 '패닉룸'이라는 소재가 10년이 넘도록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었다는.. 그래서 찾게된 패닉룸입니다. 오래된 작품이라 그런지 한국어 트레일러가 없네요.. 줄거리는 대충 예상하시다시피, 새집으로 이사를 감.>>>무장강도 3명 등장.>>> 패닉룸 ㅌㅌ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뭐 딱히 인물들 심리묘사라던지 할건 없어보이고, 조디 포스터의 모성애 연기와 포레스트 휘테커의 내적갈등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조디 포스터입니다. 62년생으로, 이때가 대충 12~13년 전쯤이니까 상당히 젊습니다. 악당 등장 두둠칫 맨 앞에 흑형이 포레스트 휘테커 님이십니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는 개뿔ㅋㅋㅋㅋㅋ 필모그래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