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무적자 A Better Tomorrow, 2010 본문
무적자..
일단 영상 보고 가실건데,
예고편 말고 '영화는 수다다' 를 가져왔습니다.
예고편 보다는, 그게 나을것 같아서 ㅎㅎㅎ
역시, 전 김태훈씨 너무 좋아요 ㅋㅋ
네. 느와르 물입니다.
90년대 이후로는 느와르물이 흔한 장르가 아니라서 그런지
저는 느와르 장르를 거의 처음본 느낌이네요. 허허
위 영상에서, 혹은 이미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영웅본색의 리메이크 작입니다.
저는 영웅본색을 보지 않아서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네이버 평점이나 리뷰들 보니까 엄청 욕하더군요 이 영화?ㅋㅋㅋㅋㅋ
역시, 때로는 모르는게 약인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ㅎㅎ
전반적으로 짙은 감성의 영화였는데,
좀 뭐랄까.. 주진모와 김강우의 감정연기가 점점.. 좀 그렇다능...
영춘과 태민의 이야기도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고,
태민이 영춘과 혁을 배신하는 동기에 대한 설명도 좀 부족한것 같고..
뭐, 제 눈으로 봤을땐 그래요.
주인공, 김혁 역할을 맡은 주진모 형님
아 저 눈빛.. ㅠㅠ 너무 멋짐 ㅠㅠㅠ
송승헌 형님도 잘쌩김..ㅠㅠ
저 눈빛보소.
캬. 그림이구만.
철이, 김강우님.
극중에서, 형한테 땡깡부리는 동생으로 나오죠. ㅋㅋ
이 쓰레기만도 못한 놈아! 내이름 부르지마! 잉잉! 부르지마잉!
조한선님, 악의 축 정태민 역할로 나옵니다 ㅋㅋㅋ
아 진짜 막 야비하고 비열하고 지는 뭣도 없으면서 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이 얘기하면서 깝죽대니까 빡친 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조연 이경영 할아부지. 중요한 역할을 맡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초 연기로 유명하신 임형준님 ㅋㅋ
이 형 죽어서 철이 빡침 ㅠㅠㅠ
진짜 잘생긴 배우들만 모아놨네요. 하.....
아무튼, 영웅본색의 향수를 가지신 팬분들에게는 영웅본색과 비교하는 것이 모욕이겠지만,
영웅본색을 보지 못했던 저로서는
이 영화, 꽤나 잘 만든 영화입니다.
뭔가 정서나 스토리같은게 좀 억지스러운 부분은 있어도
배우들의 연기라던지, 액션신 만큼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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