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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26번째 영화, 케빈에 대하여 (2012)
26번째 영화, 케빈에 대하여 (2012) 강의시간에 가족애를 다루면서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영화다. 개봉 당시 군복무 중이어서 보지 못한 영화이기도 하고, 기억에 남아있는 제목도 아니어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린 램지 감독은 사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 아니다. 그러나, 에서 보여준 그의 연출력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것이 아니다. 첫 시퀀스부터 인상적이다. 온통 붉은 색으로 뒤덮인 토마토 축제에서 즐거워하는 에바(틸다 스윈튼)를 버즈 아이 뷰로 조명하면서 동시에 긴박하고 무서운 대사를 오버랩시킨다. 앞으로 영화에서 이야기할 것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감독은 영화 전반에 걸쳐 붉은 색을 강조한다. 붉은 색은 사랑, 열정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피를 의미한다. 감독은 토마..
영화 FILM
2017. 3. 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