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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MOVIE TODAY] 77번째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 (2017) 2017.09.17. 일요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1978년 미국. TWA 항공사의 우수한 파일럿 배리 씰(톰 크루즈)은 사실 쿠바 산 시가를 밀수해 뒷주머니를 차고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배리는 술집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CIA의 셰이퍼(돔놀 글리슨)라는 요원이다. 셰이퍼는 배리에게 민주주의의 적들을 소탕하자며, 국가를 위해 비밀공작을 하자고 말한다. 는 여차저차 어둠 속 세계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다. 실화 바탕 영화는, 특히 다른 나라의 근현대사를 다루는 영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딱히 할 말이 없다. 다만 이 영화가 실화 기반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범죄를 통해 CIA, 마약 카르텔..
[MOVIE TODAY] 76번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2017) 2017.09.17. 일요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2004), (2007) 등으로 유명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신작이다. 2013년에 개봉한 까지 포함하면 본인이 연출한 5편의 장편 중 3편을 사이먼 페그와 함께 한 감독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안셀 엘고트(대표작: (2014), 시리즈)와 돌아왔다. 는 에드가 라이트의 6번째 장편 연출이며, 동시에 그의 상한가다. 는 하이스트 무비인 동시에 자동차라는, 남자가 환장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영화다. 동시에 꽃미남과 말랑말랑한 10대의 로맨스를 포함해 여성 관객까지 공략한다. 안정적이긴 하지만 식상한 콘셉트라 썩 매력적이지 않을 뻔 했으나, 단 하나의 요소가 이 영화를 신선하게 만들..
[MOVIE TODAY] 75번째 영화, 몬스터 콜 (2017) 2017.09.17. 일요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개봉 전, 리암 니슨이 몬스터의 목소리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됐던 영화다. 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판타지 동화다. 익숙한 감독은 아니다. 이제 세 번째 장편 영화를 내놓은 감독이다. 주연을 맡은 루이스 맥더겔 또한 익숙한 배우가 아니다. 그의 필모그래피 가장 처음을 장식하는 영화는 (2015), 그마저도 조연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감독과 배우가 시고니 위버, 펠리시티 존스, 리암 니슨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우러지는 이 영화는 시작부터 동화 같다. 몬스터(리암 니슨)는 꽤 일찍 등장한다. 그는 주인공 코너(루이스 맥더겔)에게 한 가지 제안(이라기보다는 강요에 가깝지만)을 한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