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31번째,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본문

영화 FILM

31번째,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6. 2. 26. 15:48

스파이키드 시리즈같은 하이틴 sf 재난영화. 예고편만 보고 그낭 sf 재난영화인줄 알았다. 유치하기 짝이 없다. 하이틴 장르 답게 '희망'과 '사랑'이 주된 메세지. 클로이 모레츠나 리브 슈라이버 등 주연들은 검증된 배우들을 썼기에 연기가 어색하진 않다. 뜬금없는 조력자의 등장, 뻔한 속임수, 예측 가능한 반전. 뻔한 프레임에 영화가 끝나면 짜증이 밀려온다. 이 어처구니없는 각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마치 만원짜리 김밥을 사 먹은 기분이다. 혹시나 아직 이 영화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앞에 엎드려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말리고 싶다. 평점은 3/10.

 

덧) 리브 슈라이버의 필모에서 <x맨: 울버린의 탄생>에 이은 흑역사가 되지 않을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