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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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ILM

29번째, 남과 여 A Man and A Woman, 2015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6. 2. 26. 15:43

낯선 이국 땅에서 만난 남과 여. 우연한 만남에서 끌림을 느끼고, 한국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서로 가정이 있음에도 핀란드에서의 일탈은 그들을 중독시킨다. 스스로를 좀먹어 들어가는 감정에 남자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찾았고 여자는 일상을 놓아버렸다. 본격 불륜 조장영화. 핀란드의 대자연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솜씨나 휘몰아치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배경음악은 연출의 노련함을 보여준다. 평점은 4/10.

 

덧) 전도연은 민낯 + 이마를 드러낸 모습이 가장 예쁘다.

 

덧2) 난 이 영화가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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