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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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ILM

33번째, 레터스 투 갓 Letters To God , 2010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6. 3. 4. 09:10
'영화'를 보러 갔다가 '간증'을 듣고 나온 기분. 소아암 환자의 감동 실화라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보러 갔는데, cbs에서 이 영화를 들여왔는가 굉장히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영화였다. 영화의 전반에서는 God이라는 개념이 미국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면 아주 일반적인 개념이라 그러려니 했다. 주인공 소년의, 삶의 끝에서 모든 것에 달관한 연기가 가슴을 찢어지게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갖고 주변 사람까지 변화시키는 소년의 모습은 건강한 내 상황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평점은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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