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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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ILM

신이 보낸 사람 APOSTLE, 2014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4. 5. 16. 01:28











“목숨도, 믿음도 살아남아야 지킬 수 있는 거요.”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또 다시 고발당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된 마을 사람들 역시 국경경비대에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와의 연락도 두절되면서 준비해오던 탈북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  과연, 철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탈북에 성공할 수 있을까?
















처음 개봉했을때부터 이슈가 많이 되었었죠.






저도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 아무래도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일단은 북한의 인권탄압, 그리고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생활.





그리고 체제의 모순을 알고있는 군인과,






체제에 대한 100% 신뢰를 갖고있는 ..





그중에 김인권의 역할이 참 대단합니다.





영화의 영어제목만 봐도,




Apostel [a|pɔstḷ] 발음 듣기 중요

[남성]
1. 사도(使徒)(그리스도의 12제자 중의 한 사람) 
2. (어떤 이론의) 옹호자, 주창자, 대변자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핏 김인권 = 사도 인것같지만,



사실은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apostel 인것 같습니다.





이 배우는 체제에 대한 신뢰가 확실한 군인입니다.









홍경인 오랜만에 보네요.




옛날에 드림팀이었나, 한창 나올땐 국민동생 느낌이었었는데 ㅎㅎㅎㅎ








김인권씨.



요즘 한창 주가 상승하고 있지요.





예전에 찍었던 퀵이나 방가방가때만 해도 코믹한 캐릭터였는데,.





이런 진지한 역할도 꽤나 잘어울리네요 ㅎㅎ




이 외에도 영화 보면서 계속 눈에 들어왔던 배우들이 있는데요,







일단 홍경인!





달마야 놀자에 나왔었네요.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출연했다는데, 아직 안봐서 ㅎㅎㅎㅎ 조만간 보고 후기써야징







그다음이 최규환씨.





위에 사진있는 군인 역할이었는데, 




어우 정말 군인처럼 생겨부러서....





예전작 보면, 




미인도 정도?





수상한 그녀에도 나왔다는데 이것도..... 곧 볼겁니다 ㅎㅎㅎㅎ






그 다음은 조덕제 님입니다.





꽤나 많은 작품들에 출연했었는데,






바람난 가족, 살인의 추억, 조용한 가족, 분홍신, 괴물, 마음이, 청춘만화, 우생순, 놈놈놈,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박쥐, 요가학원, 악마를 보았다, 초능력자, 헬로우고스트, 푸른소금, 



아이들, 완득이, 부러진화살, 26년 등등..





제가 본것만 저만큼이네요.




역시, 낯익은 얼굴이다 했습니다 허허




그러고보니 저도 영화 참 많이 봤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징글징글하네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은,






홍경인 동생으로 나오는 김은혜 입니다.





이쁜거같은데, 작품이 이거 하나밖에 없네요..






아무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오랜만에 좋았습니다.











신이 보낸 사람 (2014)

APOSTLE 
8.2
감독
김진무
출연
김인권, 홍경인, 최규환, 김재화, 지용석
정보
드라마 | 한국 | 112 분 |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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