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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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ILM

26번째, 데드풀 Deadpool, 2016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6. 2. 17. 13:31

우선은 지금껏 나온 마블 코믹스 원작 모든 히어로물 중 가장 캐릭터 분석에 능했다고 생각한다. 데드풀의 현실과 설정을 넘나드는 대사("리암 니슨 나오는 꿈을 꿨어"라던지, "스튜어트야 맥어보이야?"라던지), 능청스러운 연기, 그리고 영화 곳곳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떡밥들은 마블 팬에게 극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데드풀 특유의 존재감이 아주 잘 살아있다. 오프닝 크레딧부터,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숨어있는 쿠키 영상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영화. 평점은 8/10.

 

+) 악당이 얼굴이 익숙하다 싶더니 트랜스포터:리퓰드에 나왔던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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