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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외부에서 '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진행하고 있었다. 서울 근교의 농업 종사자들이 오는 것 같았다.
이 파레트도 자릿세를 받고 이용 가능하다. 외국으로 수출! 아시아 도매상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한자로 표기 각 건물마다 환전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이쪽은 의류 부자재 업체가 주로 위치한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통해 배송한다. 동대문은 야간 도매시장이 활발하기 때문에 낮에는 그 맛을 느낄 수 없다. 밀리오레나 두타같은 소매점 정도나 느낄 수 있을 뿐.
친절하다... 안내도 깔끔하게 리뉴얼 된 것 같다. 풍물시장에 대한 소감은,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말이 어울린다는 것과, 서울의 냄새,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한의약 박물관 간판을 일괄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통일감을 준다. 길가에서도 한약재를 판매한다. 마장동에 비해 자유분방한 느낌이다.
마장 축산물 시장 입구 이른 아침이라 활발하지는 않았다. 작은 공간에 유통, 식품, 축산 등 여러 종류의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집적 지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조금 내부로 들어가니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통돼지는 의외로 보기 드문 광경이다. 축산시장에서나 볼 수 있어 찍었다. 골목골목마다 업체들이 위치한다. 여러가지 장비를 이용하여 시장 내의 물류 이동을 이뤄낸다. 마을기업인 고기익는 마을이다. 마장동 축산시장을 브랜드화 하여 다른 시장들과의 차별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고객 유치를 위한 상품권 최근 리뉴얼되는 전통시장들은 이렇게 선을 그어 그 안에서만 영업을 한다.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는 시장들은 선이 없어 마구잡이로 튀어나오지만 이런 선이 있는 시장들은 비교적 정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