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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의 짧은 리뷰
113번째, 007 스펙터 Sectre, 2015 본문
아마도 007 시리즈의 마지막인것 같다. 제임스 본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망라하는 전개. 바로 전 작인 스카이폴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암울한 분위기이다. 이전의 007 시리즈에 비하면 다소 손색이 있지만 이 나름대로 충분히 가치있게 느껴졌다. 다만 다니엘 크레이그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고, 사상 최악의 적이라는 스펙터 또한 임팩트가 약했다. 거기에 뜬금없는 본드걸과 그 밋밋한 매력은 덤. 평점은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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