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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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라남도 순천 낙안읍성 - 1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6. 6. 26. 20:51


낙안읍성은 매표소까지 초가집 형태로 잘 만들어뒀습니다.
그리고 성곽에는 방어를 목적으로 한 해자가 있습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불만이었던 매점입니다. '낙안읍성'이라는 이름이 주는 고즈넉함을 느끼고 싶었으나 번데기 익는 냄새가 훅 올라온 후로 이곳에 대한 기대는 다 사라졌습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미처 포장되지 않은 도로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도로들 모두 지표 아래의 토양층에 공극이 너무 많은듯 합니다. 특히 비온 직후라 그런지 땅을 발로 밟으면 땅이 쑥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질척질척함이 좋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원래의 모습을 보전하는 것도 좋지만 관광객의 편의 또한 고려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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