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의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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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TODAY] 73번째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017)

김사장의 짧은 리뷰 2017. 9. 7. 23:29

[MOVIE TODAY] 73번째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017)

 

2017.09.03. 일요일. CGV 군자

 

데드풀닉 퓨리지키는 영화. 두 주연 배우가 마블 시네마의 간판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이기에 나온 말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잘나가다 한 번의 실수로 쫄딱 망한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가 국제 재판의 가장 결정적인 증인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를 영국 맨체스터에서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27시간 안에 호송해야 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런 부류의 영화는 리뷰를 쓰려고 해도 딱히 할 말이 없다.

 

전형적인 로드무비 장르의 <킬러의 보디가드>는 보디가드와 킬러의 질긴 악연을 바탕으로 끝없이 티격태격하며 미운 정을 쌓아간다. 한 순간도 쉬지 않는 두 캐릭터의 입과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액션은 액션보다는 코미디에 중점을 두고 흘러간다. 그나마 볼만한 장면은 암스테르담 추격전. 거기에 뜬금없는 사랑고백은 A급 배우들의 연기를 훌..... C급 드라마로 만들어버린다.

 

<익스펜더블 3>(2014)를 연출했던 패트릭 휴즈 감독, 두 편의 영화를 통해 보여준 것은 팬 서비스잘한다는 것 정도다. 그 외는 글쎄.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팬 서비스. 평점은 4/10.

 

<킬러의 보디가드> OST 목록

 

https://www.tunefind.com/movie/the-hitmans-bodyguard-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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